|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tvN '유령을 잡아라'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와 동시에 예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행동우선 극한 신참' 문근영과 '원칙제일 허당 반장' 김선호의 달라도 너무 다른 모습이 시선을 끈다. 2층에서 뛰어내리는 건 기본이요, 공공기물 파손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계단을 내려가기까지 넘치는 열정에 행동이 앞서는 문근영과 달리 김선호는 범인을 뒤쫓는 위급한 상황에도 "절차라는 게 있으니까"라며 원리원칙을 따지는 고지식한 매력을 뽐내는 것. 특히 문근영을 향한 김선호의 눈빛 변화가 포착돼 앞으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서로의 옆에 자신이 있어야 한다고 고백하는 문근영-김선호의 달달한 모습은 '유령을 잡아라'에 깨알 재미와 웃음을 선사할 상극콤비의 좌충우돌과 그 속에서 모락모락 피어날 단짠 로맨스에 기대를 한층 끌어올린다.
그런 가운데 문근영이 지하철 경찰대에 지원하게 된 사연이 수면 위로 드러나 긴장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지하철에서 행방불명 된 동생의 실종에 '지하철 유령'이라 불리는 연쇄살인마가 연관됐다고 믿는 것. 지하철 구석구석을 외우게 된 문근영의 특별한 능력과 이에 얽힌 비밀 그리고 베일에 싸인 지하철 유령의 존재는 '유령을 잡아라' 속 숨은 미스터리를 향한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더욱 증폭시킨다.
tvN 새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는 '첫차부터 막차까지! 우리의 지하는 지상보다 숨 가쁘다!' 시민들의 친숙한 이동 수단 지하철! 그 곳을 지키는 지하철 경찰대가 '지하철 유령'으로 불리는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사건을 해결해가는 상극콤비 밀착수사기.
anjee85@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