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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사실 처음에는 백종원이 '소유진 남편'이었다. 그런데 어느새 소유진이 '백종원의 아내'이 돼버렸다. 그만큼 백종원은 최근 들어 가장 유명해진 셀럽이다. 그래서 '백종원의 아내'가 된 소유진의 모습에 대해 궁금해하는 팬들은 많지만 그에 대한 정보는 많지 않았다.
하지만 고충도 털어놨다. 그는 "남편이 하는 '골목식당' 방송 아시죠? 집에서 요리 조수 하다 보면 온갖 지적을 다 받아서, '내가 이렇게 혼나면서 조수를 해야 하나' 하는 생각도 했어요"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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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현재 tvN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2', SBS '골목식당'에 출연중이고 tvN '고교급식왕'이 얼마전 방송을 마쳤다. 유튜브 '백종원의 요리비책'을 제작하면서 자신의 사업체까지 운영하고 있다. 눈코뜰새 없이 바쁘다는 의미다.
소유진 역시 SBS플러스 '똥강아지들', JTBC '체인지'에 출연중이고 각종 예능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초 셋째딸까지 출산하며 다둥이 가족으로 다복한 가정까지 꾸리고 있다. 부부 모두 '일과 가정'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모범부부로 연예계에서 손꼽힌다. 그래서 소유진이 가끔 방송에 등장해 하는 치기 어린 투정도 부럽고 훈훈해 보일 뿐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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