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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구해줘! 홈즈' 신은정이 뜬다.
의뢰인 가족의 부산 이주를 위해 부산 출신 연기자 신은정이 홍은희, 임성빈과 함께 맞춤형 코디로 출격한다. 집구하기에 앞서 신은정은 김광규와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한다. 이들은 몇 년 전 방송된 사극 '화정'에서 중전마마와 돌쇠로 함께 출연했었다고. 이에 김광규는 "중전마마 옆자리는 처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신은정은 홈즈 출연을 놓고 남편 박성웅과 '갑분싸'된 사연을 털어 놓는다. 홈즈 출연 소식을 들은 남편 박성웅의 첫 마디가 "어쩌려고 그래?!"였다고. 이에 자존심이 상한 신은정은 "남편의 코를 납작하게 해 주기 위해 더욱 열심히 하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다져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한편, 채광부자 감성 베란다 매력에 흠뻑 빠진 신은정에게 "가족들과 협의 된다면 다시 내려와 살 수 있냐"는 질문에 신은정은 상상을 뛰어넘는 대답을 내놔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놨다고 한다. 과연 그녀는 어떤 대답을 했는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복팀에서는 전문가 임성빈을 대항하기 위해 인테리어 전문가 제이쓴을 출격 시킨다. 과연 두 전문가의 자존심을 건 대결은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주가족특집 '제1탄 부산 편'은 20일 밤 10시 35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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