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X라우브 'Make It Right' 발표…진·지민 홍보요정 변신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9-10-18 18:50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진, 지민이 신곡 홍보에 나섰다.

방탄소년단은 18일 오후 6시 국내 및 해외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미국 싱어송라이터 라우브(Lauv)와 함께 작업한 'Make It Right (feat. Lauv)'(메이크 잇 라잇)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에 앞서 진과 지민은 방탄소년단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신곡을 홍보하는 게시물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진은 "메끼라잇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포스트잇에 노래 제목을 적어 홍보했다. 또한 지민은 칠판에 노래 제목을 적은 뒤 "많은 관심 부탁드릴게요"라고 당부했다.



이날 발표된 'Make It Right (feat. Lauv)'은 방탄소년단이 지난 4월 발매한 MAP OF THE SOUL : PERSONA의 수록곡 'Make It Right'을 재해석해 가사와 보컬의 변화를 줬다.

라우브는 'I Like Me Better', 'I'm So Tired', 'Lonely' 등의 노래로 잘 알려진 미국의 차세대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이다. 라우브는 'Make It Right (feat. Lauv)'의 가사 일부를 직접 쓰고 피처링에 참여해 특유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보컬로 아련한 느낌의 감성을 더욱 끌어올렸다. 방탄소년단은 라우브의 보컬과 조화를 이뤄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방탄소년단은 할시(Halsey), 에드 시런(Ed Sheeran), 니키 미나즈(Nicki Minaj),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 찰리 엑스씨엑스(Charli XCX), 자라 라슨(Zara Larsson), 주스 월드(Juice WRLD) 등 세계적인 톱 아티스트부터 차세대 팝스타까지 다양한 글로벌 대세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번 라우브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다시 한번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6일, 27일, 29일 3일간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을 개최하며 LOVE YOURSELF 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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