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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21일(월)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 거침없는 입담의 김원희가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한편, 김원희는 29년간 남편과 한결같이 잘 지내는 비결에 대해 "잘 싸우면 된다"라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할 말은 하는 스타일"이라던 김원희는 "소리 높여 싸울 때도 없진 않겠지만, 서로 할 말이 있을 때는 정확히 말한다"라고 덧붙였다. 그 이유에 대해 김원희는 "30년 보지 않았냐. 싸워도 끝장 볼 거 아니면 감정을 소모할 필요가 없다"라고 밝혀 모두의 공감을 얻었다.
화끈한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뒤집어 놓은 스페셜 MC 김원희의 활약은 21일(월) 밤 10시 방송되는 SBS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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