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도(CANDO), '태양의 계절' OST 가을 감성 녹인 '사랑은 쉽더라' 18일 공개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감성 보컬리스트 캔도(CANDO)가 가을 감성이 돋보이는 OST 신곡을 내놓았다.

짙은 울림이 느껴지는 감성 발라드를 발표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은 캔도는

KBS2 일일 드라마 '태양의 계절' OST 가창에 참여해 수록곡 '사랑은 쉽더라' 음원을 18일 공개했다.

신곡은 사랑과 이별에 대한 감정을 표현한 유려한 가사가 매력이 느껴지는 노래로 캔도의 담백한 음색과 드라마틱 한 표현을 통해 완성됐다. 극중 남녀 주인공의 사랑과 이별을 매개로 한 노랫말에 캔도의 가창력이 더해져 감동을 전하고 있다.

'사랑의 시작이 서로 같았더라면 참 좋았을텐데 / 왜 나 혼자 시작돼 버린 건지'라는 도입부를 지나 '사랑은 쉽더라 / 노력하지 않아도 되더라 / 그저 그게 너라서 / 가슴이 뛰더라 / 사랑 아프더라 / 눈물이 자꾸 흘러 / 언제쯤이면 내 맘 닿을까'라는 후렴구에 이르기까지 구구절절 캔도의 곡 해석력이 심도 깊게 느껴진다.

이 곡은 여러 편의 드라마에서 OST를 선보이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프로듀서 메이져리거와 신예 이상진의 합작으로 만들어져 종영 막바지를 향해 가는 드라마 전개에 흥미진진한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홀가분한 밤'을 발표해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보여주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캔도가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OST로 호응을 이끌 전망이다.

드라마 '태양의 계절'(연출 김원용, 극본 이은주)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좌게임을 그린 줄거리와 오창석, 윤소이, 최성재. 하시은 등 출연진들의 연기력이 더해져 시청률 상승을 거듭하고 있다.

KBS2 일일 드라마 '태양의 계절' OST 캔도의 '사랑은 쉽더라'는 18일 정오 국내 음악사이트에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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