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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메 측 "송혜교, 포토콜 외 예정된 일정 참석..故설리 애도"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19-10-17 14:00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쇼메(CHAUMET) 코리아가 송혜교를 초청한 '공식 포토콜 행사 취소'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쇼메(CHAUMET) 코리아는 17일 "안타까운 비보에 우리가 표현할 수 있는 애도는, 브랜드 앰버서더가 참석하는 개인 포토콜 행사를 취소하는 것이라 생각했다"며 "프랑스 본사와의 시차 때문에 상황 전달이 늦어져서 생긴 혼선에 대해 깊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취소된 공식 포터콜 행사와 함께 기획된 금일(17일) 저녁에 있을 비공식 내부 행사에는 프랑스 및 홍콩 등 다수 국가에서 와주신 쇼메 글로벌 임원진 등과 쇼메 APAC 앰버서더 송혜교 씨가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쇼메 측은 앞서 공식 포토콜 행사의 취소를 알린 바 있다. 그러나 예정된 행사 중 포토콜 행사만 취소되는 상황에서 입장의 혼란이 이어지며 혼선을 빚었다. 이에 쇼메 측은 잘못된 정보가 절달됨에 사과하며 포토콜 외 행사가 진행됨을 알렸다.

16일 오후 송혜교가 모델인 주얼리 브랜드의 마케팅 담당자는 스포츠조선에 "송혜교 씨와 업체 측의 논의 끝에 포토콜을 취소하게 됐다"며 "최근 설리 씨의 비보로 상황을 애도하자는 의미로 이번주 예정됐던 포토콜 행사를 모두 취소한 상황"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송혜교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에서 주얼리 브랜드의 포토콜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언론 매체 등과 함께하는 행사만 취소됐을 뿐, 포토콜 외 행사에는 참석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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