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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겸 배우 설리의 비보가 전해진 가운데, 설리의 전 남자친구인 래퍼 최자가 심경을 전했다.
설리와 최자는 지난 2015년 공개 열애를 시작한 후 2년 7개월 만인 2017년 3월 결별했다.
또 네티즌들은 설리가 사망한 이후 최자의 인스타그램에 몰려들어 악플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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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서로의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들을 함께했다. 이토록 안타깝게 널 보내지만 추억들은 나 눈 감는 날까지 고이 간직할게 무척 보고싶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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