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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조선로코-녹두전' 장동윤이 김소현에 마음을 고백하며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1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임예진 극본, 김동휘 연출) 9회와 10회에서는 동동주(김소현)를 향한 마음을 자각한 전녹두(장동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녹두는 자신의 마음을 알아챈 후 동동주에게 입을 맞추며 '직진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그러나 그 순간 차율무(강태오)가 전녹두가 사실은 남자라는 사실을 목격하며 파란이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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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는 복수를 위해 누구에게도 마음을 주지 않아왔고, 녹두의 마음을 애써 외면했다. 그러나 더이상 숨길 수 없는 감정임을 깨달은 녹두는 동주에게 직진했다. 그는 "내가 너 좋아해"라고 동주에게 고백했고, 동주의 마음을 흔들었다. 옛 정인인 율무를 핑계로 자신의 마음을 거절하려는 동주에게 "그놈은 너 봐도 너는 그놈 안 본다. 네가 보는 거 나다"고 말하며 입을 맞췄다. 두 사람의 입맞춤을 목격한 율무가 녹두가 남자라는 사실을 알아버리며 충격적인 엔딩을 맞이한 '녹두전'은 앞으로 삼각 로맨스가 예고돼 긴장감이 높아졌다.
동주와 녹두가 서로를 향한 마음을 자각한 가운데, 가족들을 습격한 사건에 광해가 연루됐다는 사실을 알게된 녹두의 모습이 긴장감을 증폭시켜 시선을 모았다. '녹두전'은 적수 없는 월화극 1위로 활약 중이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9회와 10회는 각각 5.0%와 6.6% 시청률을 기록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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