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로운과 이재욱이 김혜윤을 사이에 두고 불꽃 튀는 신경전을 펼친다.
특히 지난 수요일(9일) 방송에서는 도서관에서 장난치는 은단오와 하루의 모습을 본 백경의 분노가 폭발, 갈등이 심화되는 과정이 드러났다. 백경은 하루의 멱살을 잡고 주먹을 휘둘렀고 이를 본 은단오는 자신 때문에 하루가 나쁜 일을 겪게 될까 두려워 점차 그를 멀리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극 말미에서 백경에게 주먹을 날리며 본격적으로 은단오를 감싸기 시작하는 하루의 모습이 등장해 흥미진진함을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또 한 번 거칠게 대립하는 하루와 백경의 모습이 포착되며 긴장감을 형성하고 있다. 은단오의 손목을 잡아끄는 백경과 이를 제지하며 강하게 맞서는 하루, 두 사람 사이에서 깜짝 놀란 듯한 표정을 짓는 은단오의 모습이 본격 삼각관계 구도를 이루며 속도감 있는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두 만찢남의 팽팽한 신경전, 청춘 3인방의 가슴 설레는 본격 로맨스는 오늘(16일) 밤 8시 55분 방송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 9, 10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