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하늘숲길트레킹

스포츠조선

[단독] 故 설리 사망 여파…'악플의밤' 휴방→다음주부터 녹화도 전면중단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9-10-15 18:38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에프엑스 출신 배우 설리의 사망 여파로 JTBC2 '악플의 밤' 제작 및 방송이 전면 중단됐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악플의 밤'은 다음주부터 녹화를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악플의 밤'은 14일 설리를 제외한 신동엽 김숙 김종민 진행 체제로 녹화를 마쳤다. 하지만 이날 설리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며 제작진도 큰 충격에 빠졌다.

이에 '악플의 밤' 측은 15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다음주 월요일로 예정됐던 녹화를 중단하기로 했다. 녹화 재개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14일 녹화분 외에 기존 녹화분이 추가로 더 남아있는 상태이긴 하지만 휴방도 결정됐다.

설리는 14일 오후 3시 21분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있는 자택 2층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매니저 A씨는 설리가 전날 통화를 마지막으로 연락이 닿지 않자 자택을 방문했다 사망한 설리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설리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보고 있다.

설리의 장례 절차는 유족의 요청에 따라 일체 비공개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