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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송혜교가 도를 넘은 악성 댓글과 루머를 유포한 네티즌들을 고소했다.
A씨는 송혜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송혜교가 배우 송중기와 이혼 절차를 밟는 사실이 알려진 지난 6월 자신의 블로그에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 "중국의 거물 스폰서가 결정적인 이혼 사유"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B씨는 송혜교를 모욕한 혐의를 받는다. 송혜교의 기사에 "남자 잡아먹는 귀신", "아름답기는 XXX 같은데" 등의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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