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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겸 배우인 설리(본명 최진리·25)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최 씨는 자택에서 혼자 살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며 "현재까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이지만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아역배우로 활동한 설리는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로 데뷔한 뒤 2009년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가수 활동을 이어오다 2015년 팀을 탈퇴한 뒤 배우로 독자 활동해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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