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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에프엑스 출신 설리가 2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1994년 생인 설리는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를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2009년 에프엑스로 재데뷔, '라차타' '츄~♡' '일렉트릭 쇼크'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설리는 2015년 에프엑스를 탈퇴하고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영화 '리얼' 등을 통해 연기자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걷기 시작했고 지난 6월 말에는 첫 솔로 음반을 발매했다. 또 JTBC2 '악플의 밤' MC로 활약해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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