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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개그맨 김원효가 부친상의 슬픔에 직면했다. 아내 심진화에겐 시부상이다.
김원효의 아버지는 지난 4월부터 폐 조직이 굳으며 호흡 장애를 일으키는 희귀병인 '특발성 폐섬유화증'으로 투병중이었다. 고령에도 폐 이식수술을 받으며 의지를 다졌지만, 안타깝게도 이날 눈을 감았다.
김원효는 최근 채널A '아빠본색' 방송을 통해 폐 이식 수술 5개월만에 아버지와 함께 외출을 하는 등 회복에 대한 희망을 드러냈던 바, 더욱 안타까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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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개그맨 김원효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입니다.
김원효 씨의 부친 김용규 님(그레고리오)께서 14일(월) 별세하셨습니다.
고인의 발인은 16일(수) 오전 9시이며, 장지는 부산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 (부산시 남구 용호로 232번길 25-14)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타까운 비보를 접한 김원효 씨에게도 위로와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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