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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구해줘! 홈즈' 노홍철과 문세윤, 임형준이 소개한 '드라마에 나온 집'이 예비부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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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팀 장동민과 장성규가 소개한 매물 1호는 일산 풍동에 있는 스킵 플로어 형식의 집이었다.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에 3층 건물을 단독 사용할 수 있는 이 집은 다소 실용성은 떨어지는 듯해도 창고와 다락방까지 갖추고 있었다. 또한 전세가가 1억 3천만 원이라는 큰 메리트가 있었지만, 집에서 이동할 때 계단이 너무 많은 점이 단점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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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팀의 매물 2호는 서울시 은평구 증산동에 위치한 눈앞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옵션인 집이었다. 올해 리모델링 이후 첫 입주하는 세입자를 위해 집주인이 깔끔한 인테리어에 의자, 소파, 에어컨은 물론 액자 등 모든 것을 풀옵션으로 준비해둔 것. 게다가 집 근처에는 조깅 코스도 있었고, 도보 5분 역세권에 위치했다. 가격은 전세 2억 원에 월세 25만 원, 관리비는 10만 원으로 반전세만 된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었다.
마지막 덕팀의 매물 3호는 의뢰인의 직장인 신촌역 바로 앞에 위치한 오픈형 원룸이었다. 교통비가 들지 않을 정도로 직장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했고, 각종 편의 시설이 밀집된 곳이었다. 채광도 상당히 좋았지만, 최소한 방 1개 이상을 원했던 의뢰인의 조건에는 다소 맞지 않았다.
이날 복팀은 최종 매물로 풀옵션인 '몸만 드루와 집', 덕팀은 '드라마에 나온 집'을 선택했다. 서로 의견이 달랐다는 의뢰인들은 고민 끝에 덕팀의 '드라마에 나온 집'을 최종 선택했다. 의뢰인은 "첫 번째로 예산에 잘 맞았고, 두 번째로는 신혼집에 맞는 인테리어였다"며 선택 이유를 밝혔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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