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윌리엄 "난 용감이다" 출렁다리 달리는 형아…건후 생애 첫 라면[종합]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9-10-13 19:50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윌리엄이 출렁다리를 질주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99회는 '우리의 가을을 걸어요'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이날 윌벤져스 형제가 아찔한 출렁다리를 마주했다.

윌리엄은 이날 황새를 만나 "잘 부탁한다"고 90도로 인사를 했고, 옆에서 있던 벤틀리는 "쩨쩨"라고 외쳤다. 이에 윌리엄은 "아가 쩨쩨도 부탁해요"라고 황새에게 소원을 빌었다.

이때 벤틀리는 옆에 황새의 먹이로 있던 미꾸라지를 보고 겁도 없이 손으로 만지기 시작했고, 밖으로 도망친 미꾸라지를 맨손으로 잡아 통으로 넣기도 했다. 이 모습을 본 윌리엄음 "아가 용감하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사육사는 윌벤저스에게 "함께 먹이를 주자"라며 미꾸라지를 들고 우리 안으로 들어갔고, 윌리엄은 과거 타조를 보고 놀랐던 기억이 났는지 "나 조금 무섭다 뒤에 가 있을 게"라며 우리 입구로 향했다.

또 황새가 소리를 내며 웅덩이로 가까워 지자 윌리엄은 "아빠 수고하세요"라며 우리 밖으로 나갔고 "나 안 무서운데 그냥 여기서 보는 거야"라고 허세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황새가 미꾸라지를 먹는 모습을 본 윌리엄은 "아빠 나 뿌듯하다"라고 이야기 했고, 샘 아빠는 "네가 왜 뿌듯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윌벤져스는 푸드트럭으로 향했고, 호떡을 먹던 중 윌리엄은 벤틀리에게 다가가는 벌레를 보고 "아가 물리면 안 되는데"라고 걱정했다. 이후 윌리엄은 "선생님 이거 써도 되요"라며 파리채를 빌렸고 "아가 너는 먹어 형이 지켜줄게"라며 벤틀리에게 다가 오는 벌레들을 잡는 모습을 보였다.

또 웰벤져스는 샘 아빠가 사오는 대형 꽈배기와 닭꼬치를 탐내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벤틀리는 아빠의 입에 들어가려던 닭꼬치를 뺏어 야무지게 먹었다.

식사를 마친 윌벤져스 형제는 충청남도 예산군에 위치한 우리나라에서 제일 긴 출렁다리를 방문했다..

윌리엄은 "아가 무섭겠다"라며 용기 있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고, 윌리엄은 "할수있다"를 크게 외쳤다. 결국 벤틀리는 도망을 치기 시작했고, 윌리엄은 "아가 겁나나? 아가 겁쟁이다"라고 도발했다.

결국 윌벤져스와 샘 아빠는 출렁다리에 도전을 했고, 다리 가운데 아래가 보이는 구조물을 본 윌리엄은 "아빠도 이거 밟으면 떨어 질 수 있다"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운데로 걷는 아빠를 본 윌리엄은 "아빠 옆으로 와"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벤틀리 쪽으로 건너간 아빠를 본 윌리엄은 "나 안 무서운데 못 건너 가겠다"라고 울먹였다. 결국 샘 아빠는 윌리엄쪽으로 갔고 이때 윌리엄은 눈물을 보이며 소리를 질렀다.

하지만 5살 누나와 유모차를 끌고가는 모습을 본 윌리엄은 이내 눈물을 거뒀고, 샘 아빠는 "싱가포르에서도 잘 건넜잖아"라고 용기를 줬다.

결국 윌리엄은 샘 아빠의 응원에 용기를 얻고 출렁다리 위를 내달렸고. 윌리엄은 "난 용감이다"라며 소리를 지르며 다리를 질주했다.

특히 윌리엄은 전망대로 올라가 샘 아빠에게 "아빠 내가 좋아 벤토리가 좋아"라고 물었고, 샘은 벤틀리에게 귀를 막고 "윌리엄이다"라고 이야기 해 윌리엄을 웃게 했다.


이날 건후가 혼자 놀기의 진수를 보여줬다.

건후는 아침에 혼자 잠에서 깨서 거실로 향했다. 하얀 민소매 셔츠에 파란 트레이닝복 바지를 입고 세젤귀 자태를 뽐내는 건후는 거실의 자기 집에 들어간 건후는 신문을 꺼내 와 신문을 정독하기 시작했고, 자기개발을 위해 책도 정독하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자기의 집으로 들어가 베이비치노를 내리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이어 의자를 들고 나와 체조를 하기 시작했다.

건후는 민소매 셔츠 위로 뽈록 나온 통통한 뱃살로 시선을 강탈했고, 이어 앉았다 일어섰다를 반복하며 전신 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운동을 마친 후에는 그대로 거실 바닥에 누워 눕방을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나은이는 잠에서 깨서 선생님에게 전화를 거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알고보니 이건 장난감 전화기였던 것. 건후 역시 장난감 전화기를 들고 "여보세요"라고 정확한 발음으로 전화를 거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후 박주호는 아이들에게 "라면을 먹자"라며 라면 비법을 소개하기 시작했다.

박주호는 "물은 라면이 잠길 정도만 넣어라", "얇은 면, 두꺼운 면을 골라라"라며 꿀팁을 이야기 했다. 특히 박주호는 "건후야 라면이라고 먹어보면 맛 있을 거야"라며 생애 첫 라면 시식을 알렸다.

또 박주호는 식사를 마치고 놀러가기 전 아이들과 함께 세차장으로 향했고, 나은이는 "아빠 안 무서운거야"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주유소에 도착한 후 자동세차기에 들어가기 전 나은이는 건후에게 "괜찮아"라며 건후를 안심시켰다. 박주호 역시 세차가 시작하자 "건후야 나은아 괜찮아"라고 물었고, 이때 건후는 눈물을 보였다.

하지만 나은이는 건후의 손을 꼭 잡아주며 "건후야 괜찮아"라며 안심을 시켰다. 세차를 마치고 치즈를 사러 간 곳에서 건후는 큰 강아지를 보고 또 울음을 터트렸다. 하지만 이내 건후는 강아지와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잼잼이와 문희준은 소풍을 가기로 했지만, 갑작스러운 비소식에 집에서 캠핑을 하기로 했고, 문희준과 잼잼이는 해먹에서 시간을 보내고, 함께 빈대떡을 부쳐먹으며 시간을 보냈다.

특히 잼잼이는 빈대떡을 VJ 삼촌들에게 나눠주기 시작했고, 젓가락까지 챙기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후 평소 춤에 재능을 보여온 잼잼이가 리듬체조 배우기에 도전했다.

문희준은 "잼잼이가 가르쳐 준적이 없는데, 남다른 유연성이 있는 거 같아서. 리듬체조를 시켜보면 어떨까"라고 잼잼이를 위해 리듬체조 교실을 찾았다.

잼잼이는 리듬체조 옷을 입고 세젤귀 체조 선수로 완벽 변신했고, 토끼처럼 머리에 손을 올리고 있는 잼잼이의 깜찍한 모습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특히 잼잼이는 다리 찢기와 엎드려 상체 들어올리기 자세를 취하며 유연성을 뽐냈고, 특히 다리 찢기 사진에서는 발끝 포인(발등을 쭉 펴고 발가락을 오므린 자세)까지 완벽하게 만들어준 모습을 보여 선생님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또 수업이 끝난 후 선생님은 "잼잼이가 너무 잘한다"고 칭찬을 이어가 문희준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졌다.


이날 홍경민의 딸 라라자매가 생애 첫 여권 사진을 찍었다.

홍경민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 라임이의 비트 이유식을 챙겨줬고, 잠에서 깬 라원이에게 홍경민은 "라임이 아픈 거 아니야?"라고 장난을 쳤지만 라원이는 "딸기 이유식"이라며 눈치를 챘다.

하지만 라원이는 아빠에게 "라임이가 진짜 토를 했어요. 병원을 가야한다"라며 병원 놀이를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라임이는 부쩍 하체에 힘을 주며 일어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고, 홍경민은 라임이를 위해 유아용 점퍼루를 꺼냈다. 이때 라원이는 라임이를 위해 춤으로 응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홍경민 아빠와 라라자매 라원-라임이는 생애 첫 여권 사진 찍기에 도전했다.

홍경민은 "집 아래 있어서 편하게 찍을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지하철역 안 즉석 사진 기계 앞으로 갔다. 생애 첫 여권 사진을 찍은 라원이는 마음에 들지 않아 "다시 찍어야 겠다"라고 말했고, 그러나 아빠가 사진 기계 밖 커튼을 쳐주자 라원이의 끼와 흥이 폭발하며 인생샷들이 터져 나왔다.

그런가 하면 아직 사진이 무엇인지도 잘 모르는 라임이는 렌즈가 아닌 아빠만 바라보며 아빠 사랑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라원이의 풍부한 표정이 가득 담긴 사진과 라임이의 아빠 사랑이 빛나는 사진은 여권 사진으로 쓰기에는 애매했다.

결국 즉석 사진기계에서 많은 시간과 돈을 쓴 경민 아빠는 결국 본인이 직접 사진 찍기에 나섰고, 지하철 역 안에 하얀 벽을 찾아 사진 찍기에 도전했다.

라임이는 아직 어려서 카메라를 쳐다 보지 못했고, 이때 라원이는 "너 사진 잘 찍으면 분유 하나 더 줄게"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찍기에 성공한 홍경민고 라라자매는 여권을 만들러 구청으로 향했고, 이때 라원이의 남자친구 예준이가 등장했다.

예준이가 등장하자 라원이는 얼굴에 미소가 번졌고, 홍경민은 "여권 서류 써야하니까 동생들을 봐달라"고 부탁했다. 라원이와 예준이는 달콤한 데이트를 이어갔고, 이때 예준이의 동생이 울기 시작했다.

예준이는 동생을 달래기가 쉽지 않았지만, 라원이는 단 번에 분유를 가지고와 예준이의 동생을 달래 눈길을 끌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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