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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카' 이태선 "'호텔 델루나' 끝나고 바로 합류..몸사리기 싫었다"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19-10-11 14:32


사진=KBS 제공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태선이 '호텔델루나' 후 주인공이 된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누리동 쿠킹스튜디오에서는 KBS 드라마스페셜 2019 '렉카'(윤지형 극본, 이호 연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호 PD와 이태선, 장률이 참석했다.

이태선은 tvN '호텔 델루나' 이후 '렉카'에 합류한 소감을 밝히며 "이 작품을 하기 바로 전까지 전 작품을 찍다가 바로 넘어와서 걱정이 많이 됐다. 만만치 않은 드라마이기 때문에 걱정도 많이 됐고 부담감도 많았는데, 하면서 감독님에게도 많은 의지를 하고 다른 배우들에게도 의지하면서 많이 배우고 도움받은 덕분에 무사히 끝낼 수 있어서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태구가 결핍이 가장 많고 결핍이 있어서 이 사건에 뛰어들 수 있었고, 경험을 해보지 못한 것들이기 때문에 태구의 마음에 대해서 가장 많이 신경썼고 감독님도 그 생각을 많이 해보게 해줘서, 그 결핍과 저의 결핍이 맞닿은 부분이 있는지 생각하면서 찍었다. 액션신도 몸사리기 싫었고, 최선을 다했다. 률이 형이나 수빈이 형, 다른 배우들, 무술감독님의 조언과 도움을 통해서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 주인공으로서 부담감을 어떻게 떨쳤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태선은 "일단 대본을 계속 봤고, 생각을 많이 했다.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면 그 부담감이 계속 오니까 제가 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집중을 하면서 즐겁게 하면서 부담감을 떨쳐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렉카'는 KBS 드라마스페셜의 세 번째 작품으로, 사설 렉카 기사가 우연히 납치된 여자아이를 목격하고 추적하는 액션스릴러를 담은 드라마다. 이태선이 사설 렉카 기사 정태구 역을 맡았으며, 검은차를 몰고다니는 미?으? 남자 김도훈 역을 장률이 연기한다. KBS는 드라마스페셜 2019를 통해 상업성이 아닌, 공영성에 집중한 단막극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에는 집, 노인, 이사, 댄스, 취업, 죽음 등 다채로운 소재를 담아냈다. 현재까지 '집우집주', '웬 아이가 보았네'가 방송됐으며 '렉카'를 비롯해 '그렇게 살다', '스카우팅 리포트', '굿바이 비원', '사교-땐스의 이해', '때빼고 광내고', '감전의 이해', '히든' 등이 방송을 앞두고 있다.

'렉카'는 축구 올림픽 대ㅍ팀 친선경기 중계 관계로 11일 오후 11시 45분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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