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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정현, 신혼 스토리 "남편에 밥 차려주는 거 좋아해"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9-10-11 10:10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신부로 돌아온 '이정현'이 오는 13일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반전美를 뽐낸다.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했던 '테크노 여전사'에서 반전 여배우로 변신한 이정현이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母벤져스는 "과거 이정현은 불나비 같았다"며 그녀의 트레이드마크인 손가락 마이크까지 따라해 시작부터 폭소를 자아냈다.

테크노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까지 연예계를 종횡무진 누비는 배우 이정현은 母벤져스들 앞에서는 달달한 신혼 생활 토크로 반전매력을 뽐내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그녀는 "남편에게 밥을 차려주는 것을 좋아한다!"며 전문가 급 요리 지식을 자랑해 내조의 여왕으로도 눈도장을 찍었다. 이에 母벤져스는 "저런 며느리 얻으면 얼마나 좋을까~" 라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그녀의 결혼 스토리에도 반전이 가득했다. 이정현이 결혼 전 고소영, 손예진, 공효진 등 절친 여배우들에게 남편을 검증(?)받았던 일화를 공개함은 물론, 권상우 덕분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깜짝 고백까지 한 것! 3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한 이정현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는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녹화 내내 母벤져스의 사랑을 독차지한 베이비 페이스 이정현이 욕쟁이 할머니로 변신해 걸쭉한(?) 연기를 선보여 스튜디오가 초토화됐다는 후문이다.

팔색조 매력의 소유자 이정현의 통통 튀는 입담은 오는 13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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