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S(소셜미디어)에 올린 사진 속 눈동자에 비친 풍경으로 여성의 집을 찾아 성추행한 일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사토는 "SNS에 올라온 미츠오카의 얼굴 사진 속 눈동자에 비친 풍경으로 집을 특정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사진 속 마츠오카의 눈동자에 비친 기차역 주변 풍경을 유추해 집을 찾아냈다.
특히 그는 기차역의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 구글 지도의 '스트릿 뷰(Street View)' 기능을 이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기차의 위치를 알아낸 후 주변에 잠복해 마츠오카가 나타나기를 기다렸다가 그를 따라 나섰다.
호시 슈이치로(星周一?) 도쿄도립대 교수는 NHK와의 인터뷰에서 "스마트폰 카메라의 성능이 좋아지면서 전혀 생각지 못한 새로운 위험이 나타났다"며 "인터넷 정보를 통해 스토킹으로 발전하는 '디지털 스토커'의 위험이 표면화된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