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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연애 예능의 최강자가 돌아온다. 채널A '하트시그널'이 시즌3 론칭을 확정지었다.
'하트시그널 시즌1'이 풋풋한 첫사랑의 순수함을, 시즌2는 이별의 아픔을 겪은 이들의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라는 메시지를 담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면, 곧 제작될 '하트시그널 시즌3'는 '요즘 남녀'들의 연애 트렌드를 반영한 '현실 멜로'를 더욱 리얼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시즌3 제작 소식이 알음알음 알려지자 이미 시그널 하우스 '입주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제작진은 오는 10일 오후 6시부터 '하트시그널' 공식 SNS를 통해 출연자를 공식적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하트시그널'은 중국, 미국, 일본 등과 판권 및 방영권 판매 계약을 맺고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권역에 VOD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해외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었다. 중국판 하트시그널 '심동적신호(心動的信號)'는 누적 3억 뷰 이상을 돌파하는 등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다.
'하트시그널 시즌3'는 내년초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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