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亞최고 인기남"…아시아콘텐츠 어워즈 '엑설런스 어워드' 수상

사진제공=씨제스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아시아 최고의 남자스타다운 존재감을 발산했다.

김재중은 6일 부산 소향씨어터에서 열린 제 1회 아시아콘텐츠 어워즈(ACA, Asia Contents Awards)에서 '엑설런스 어워드(Excellence Award)'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와 아시아필름마켓이 신설한 ACA는 지난 5년간 아시아 각국의 우수 TV 드라마와 배우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김재중은 지난 3월에도 홍콩 '아시아필름어워드(AFA)'에서 '차세대 스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ACA에서도 엑설런스 어워드의 주인공이 됐다.

김재중은 "아시아콘텐츠 어워즈의 첫 시작에 이렇게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되어 무척이나 영광"이라며 "아시아에 훌륭한 작품과 감독님, 배우분들이 계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하겠다. 부산국제영화제의 건승을 기원한다"라고 감사의 수상소감을 전했다.

출연작마다 다채로운 매력을 과시해온 김재중은 이번 수상을 통해 가수로서뿐 아니라 배우로서의 입지도 탄탄히 다졌다.

김재중은 지난달 25일 일본에서 발매한 커버 앨범 '러브 커버스(Love Covers)'가 오리콘 차트 및 아이튠즈 27개국 1위를 석권하며 가수로서도 죽지 않은 인기를 뽐냈다. 김재중은 SBS플러스 새 예능 '밥은 먹고 다니냐?' 출연분 방영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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