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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서울독립영화제2019가 배우 권해효, 조우진과 함께 독립영화 신예 배우 발굴을 위한 제2회'배우 프로젝트 ? 60초 독백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지원 접수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이다.
조우진은 "작년에 권해효 선배님이 배우 페스티벌을 진행하시는 걸 보고 배우로서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오디션의 기회가 적은 건 사실이다. 3~4년 전만 해도 오디션 기회를 찾으려 애썼던 기억이 있다. 그런 의미에서 뜻깊은 행사인 것 같다"고 프로젝트에 함께하는 소감을 밝혔다. 작년에 이어 2회째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 권해효는 "많은 감독들과 만나고 자신의 모습을 직접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독립영화제는 2007년과 2008년에 (사)한국독립영화협회와 함께 '감독, 배우를 만나다' 행사를 개최하였으며, 2009년부터는 '독립스타상'을 신설하여 변요한, 이상희, 정하담, 전여빈, 안지호, 김재화 등 다양한 독립영화 배우들을 꾸준히 조명해왔다. 2018년 처음 선보인 '배우 프로젝트 ? 60초 독백 페스티벌'을 통해 서울독립영화제는 독립영화 배우들을 발굴하고 창작자와 배우가 교류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형성하고자 노력할 방침이다.
올해로 45회를 맞이하는 서울독립영화제는 11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9일간 개최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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