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모든 것이 완벽한 이 남자의 귀환!"
이와 관련 이상윤이 박성준 캐릭터에 완벽히 흡수된 첫 현장이 포착됐다. 극중 반듯한 슈트핏을 장착한 박성준이 어둑하고 은밀해 보이는 호텔 복도에서 어두운 표정을 한 채 서 있는 장면. 더욱이 박성준은 갑작스럽게 울리는 휴대전화를 받지 않은 채 바라보고만 있는가 하면, 방문 너머를 의식한 듯 머뭇거리는 모습으로 의문을 증폭시킨다. 과연 바른생활 사나이로 정평을 받던 박성준이 업무시간에 호텔을 나서는 전말은 무엇일지, 누구로부터 전화를 받고 당혹감을 내비치는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상윤의 '시크릿 업무' 장면은 지난 5월 경기도 인천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진행됐다. 평소에도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로 통하는 이상윤은 사람 좋은 미소를 머금고 촬영장에 도착, 스태프들과 활기찬 인사를 나누며 현장 분위기를 돋웠다. 이어 촬영이 준비되는 동안 캐릭터가 처한 상황들과 준비한 의상까지 꼼꼼하게 살피던 이상윤은 촬영에 돌입하자, 어딘지 모르게 어두운 낯빛, 망설이는 눈빛으로 무언지 모를 비밀을 숨기고 있는 듯한 박성준을 몰입도 있게 표현해냈다.
제작진 측은 "배우 이상윤의 폭넓은 연기력과 매력 넘치는 박성준 캐릭터가 합을 이루며 극강의 시너지를 생성할 것"이라며 "'이상윤한테 이런 모습이 있었어?'라는 놀라움을 줄 정도로,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의 지축을 뒤흔들, 이상윤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VIP'는 장나라-이상윤-이청아-곽선영-표예진 등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포진된 라인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더욱이 예능프로그램 '리틀 포레스트' 후속으로 4개월 만에 돌아오는 SBS 월화극으로 전폭적인 지지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는 10월 28일 첫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