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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SBS '집사부일체'가 분당 최고 시청률 8.5%까지 치솟았다.
정찬성은 멤버들과의 첫 만남부터 "진짜 사부 취지에 맞게 힘들게 하겠다."고 선전포고를 하며 무시무시한 포스를 풍겼다. 첫번째로 멤버들은 맷집 훈련에 나섰다. 복근 훈련에 이은 로우킥 훈련이 진행됐는데, 정찬성은 "정말 대기만 하겠다. 5%의 힘으로 찰 것"이라며 멤버들을 안심시켰다. 하지만 사부의 로우킥을 맞은 이상윤은 "앗..아.."라고 단말마의 비명을 토해내며 뭔가 잘못됐음을 직감했다. 모두 로우킥을 맞은 이후 통증의 신세계를 경험한 멤버들은 "시청자들이 오버한다고 할까봐 걱정된다."며 억울해 했다.
이에 정찬성은 "안다쳐서 지는 것 보다 다쳐서 이기는게 낫다."며 힘든 맷집 훈련을 버티는 이유를 들려주었다. 또한 "지친 티를 내면 상대방이 더 힘이 난다. 케이지 올라갈 때 항상 하는 생각이 눈을 감지 말자는 거다. 안 보이는 상태에서 맞으면 내가 기절하더라. 20번 싸워봤는데 두 번 정도를 맞고 사람이 두 개로 보였다. 그래도 티 안 내려고 하니까 누가 진짜인지 판단이 들더라. 그 사람이랑 무작정 싸웠다. 얘가 내가 눈이 아픈 걸 눈치챌까봐 말이다."며 대한민국 최고 파이터 다운 정신력을 드러냈다. 이상윤은 "매일 훈련을 통해 강해지는 거잖아요."라며 존경심을 표했고, 이승기는 "이 아픔을 어떻게 버티고 링위에 서실까"라며 정찬성의 강인한 정신력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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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에는 정찬성과 상승형재의 1대 4 스파링 대결이 예고돼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SBS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밤 6시 25분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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