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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좀 하지 그랬어요"…'배가본드' 김민종의 존재감, 미스터리한 정체 비밀은?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9-10-06 11:21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김민종의 정체는 무엇일까.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에서 청와대 민정수석 윤한기 역으로 열연 중인 김민종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과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5회에서 윤한기는 대통령(백윤식)을 찾아가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가 테러였음을 밝힌 차달건(이승기 분)의 신변을 걱정하며, 안전한 곳에서 보호해주겠다는 뜻 모를 배려를 베풀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5일 방송된 6회에서는 윤한기가 안기동(김종수)의 안부를 묻는 민재식(정만식)에게 "잘 좀 하지 그랬어요"라고 차갑게 일갈하는 모습이 그려져 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다. 특히 윤한기는 자신의 위치를 위협하는 안기동과 홍순조(문성근)에게 경고하듯, 산책시키던 도사견의 목줄을 일부러 놓아 위협, 긴장감을 배가시키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인물의 감정을 입체적으로 표현, 등장만으로도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김민종. 앞으로 그가 풀어낼 비밀에 관해 관심이 쏠린다.

한편,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화제작 '배가본드'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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