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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사풀인풀' 나영희가 진호은의 수사를 종결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홍유라를 통해 구준겸의 부검 소식을 들은 선우영애와 김청아는 "안 된다"고 반대했다. 이에 홍유라는 차를 세우고 "두 사람이 진실을 말해주면 부검 안 해도 된다. 나도 내 아들 편하게 보내고 싶다. 숨기고 있는 게 뭔지 말해달라. 경찰에 얘기 안 하겠다"고 회유했지만 선우영애는 역시 단호했다. 홍유라가 부검을 요청한 이유는 자살이 아니길 바라는 마음에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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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영은 구준겸이 괜한 오해를 살까 걱정하며 홍유라에 부검을 말렸다. 휴대폰 없이도 통신사를 통해 문자를 조회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김청아는 자수하겠다며 마음을 굳혔다. 홍화영의 말에 고민하던 홍유라는 구준겸이 뺑소니 사고를 냈던 것을 떠올리며 수사를 종결하기로 했다. 홍유라는 구준겸의 사고를 알고도 덮었던 것.
자수하러 간 김청아는 홍유라가 수사 종결을 요청했다는 것을 알게 됐고, 기자는 김청아에 사건에 대해 추궁했다. 김청아는 사실을 말하려했지만 선우영애가 이를 말렸고, 결국 수사는 끝났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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