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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더 강해지고 더 섬뜩하고 더 교묘해졌다!"
특히 방송 말미, 차달건은 제시카리가 사주한 릴리(박아인) 일당에게 목숨을 담보로 한 자동차 추격전까지 당하며 극한의 분노를 느꼈던 터. 기지를 발휘해 가까스로 살아남은 차달건이 부서진 차를 몰고 제시카리를 찾아간 선전포고 맞대면 엔딩으로 긴장감을 드높였다.
이와 관련 4일(오늘) 밤 10시 방송되는 5회에서는 이승기가 의문의 앰뷸런스에 강제로 실려 가는 일촉즉발 위기 상황이 또 한 번 펼쳐져 충격을 안긴다. 극중 차달건이 도로에 전복된 채 엉망이 돼버린 앰뷸런스 안에 누워 목 쪽에 부상을 입은 듯 부여잡고 극심하게 고통스러워하는 장면. 이내 정신을 차린 차달건은 필사적으로 탈출을 시도하고, 열린 문을 통해 힘겹게 기어 나온 뒤 도로에 무릎을 꿇는다. 하지만 목 부위의 통증이 여전한 듯 일그러진 표정을 지어내 심각한 상황을 예고하고 있다. 몸 성할 날 없는 매일을 보내고 있는 차달건이 이번에는 어떤 일로 극심한 위기 상황을 겪게 된 것일 지, 분노와 아픔이 뒤섞인 고통스러움의 이유는 무엇일지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제작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매 씬마다 최선을 다하는 물오른 연기력의 이승기 덕에 기록할 만한 또 하나의 명장면이 탄생했다"라며 "이승기가 왜 앰뷸런스에 실려 극한의 고통을 호소하는지, 그 이유는 '배가본드' 5회를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배가본드' 5회는 4일(오늘) 밤 10시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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