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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드디어 오늘(4일) '나의 나라'를 향한 뜨겁고 치열한 이야기의 서막이 열린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왕실 사냥터인 강무장에서 고려 최고의 장수 이성계를 마주한 서휘와 남선호의 모습이 담겨 있어 궁금증을 증폭한다. 위엄과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이성계 앞에서 서휘와 남선호는 긴장감이 역력한 모습. 활시위를 당기는 서휘의 날카로운 눈빛과 미묘하게 굳어진 남선호의 표정은 둘도 없었던 친우 사이에 드리워진 엇갈린 운명을 암시하는 듯하다. 앞선 예고편에서는 이성계가 서휘의 재주를 단박에 알아보는 장면이 공개된 바 있어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이어진 사진 속 서휘와 남선호의 위기도 흥미롭다. '고려제일검'이라 불리던 아버지 서검(유오성 분)의 무재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서휘와 아버지 남전(안내상 분)에 대한 트라우마 속에서 강한 힘을 꿈꾸는 남선호. 스스로의 삶을 뒤바꾸려는 두 사람이 무과 응시 자격을 심사하는 녹명소에 들이닥치는 장면은 첫 회부터 파란을 예고한다.
한편,
'나의 나라'는 오늘(4일) 밤 10시 5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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