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부산=조지영 기자] 말레이시아 출신 배우 리신제가 "영화 '도둑들' 이후 7년 만에 부산 방문 기쁘다"고 말했다.
리신제는 "뉴 커런츠 심사위원으로 부산영화제에 오게돼 큰 영광이다. 부산은 두 번재 방문이다. 첫 번째는 7년 전이었고 그 당시 한국영화를 촬영하고 있었다. 바로 최동훈 감독과 함께 '도둑들'을 촬영했고 다시 부산에 와서 너무 기쁘다. 최선을 다해 심사하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한편, 올해 부산영화제는 지난 3일 개막해 오는 12일까지 10일간 부산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6개 극장 37개 스크린을 통해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 초청작 299편(85개국), 월드·인터내셔널 프리미어 145편(장·단편 합산 월드프리미어 118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27편)이 상영된다. 개막작은 카자흐스탄 영화 '말도둑들. 시간의 길'(예를란 누르무캄베토프·리사 타케바 감독)이, 폐막작은 한국 영화 '윤희에게'(임대형 감독)가 선정됐다.
부산=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