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수현이 열애에 이어 결혼까지 쿨하게 인정하며 일과 사랑 모두를 잡았다.
수현은 차민근 대표와 지난 8월 말 교제설이 보도된 직후 연인 사이임을 당당히 공개했다.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알고 지내다 올해 초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두 사람은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당당한 데이트를 즐겨왔던 것으로 알려지며 더 큰 축하를 받았다. 지인들과 양가 부모에게도 교제 사실을 알렸던 상태였으며 지인들의 결혼식에도 동반 참석하며 사랑을 키웠다.
수현의 연인인 차민근 대표는 서울과 부산 등에 20여개의 지점을 운영 중인 글로벌 공유 오피스 기업 '위워크'의 한국 대표로 국내 스타트업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이름은 매튜 샴파인으로, 어린시절 미국으로 입양됐으며 2007년 생모와 재회한 바 있다.
|
한국에서도 그의 활약은 이어지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 방송을 예정해둔 130억원 규모의 대작 드라마인 '키마이라'(이진매 극본, 김도훈 연출)의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에 한창이다. '키마이라'는 1984년 연쇄살인사건인 '키메라 사건'의 발단이 됐던 폭발사고가 2019년에 비슷한 형태로 다시 일어나게 되자 세 명의 주인공이 함께 진범인 '키메라'를 찾기 위해 30년에 걸친 두 사건 사이의 숨겨진 진실을 파헤친다는 내용을 담았다. '구여친클럽'과 '아이엠샘'을 쓴 이진매 작가와 '해를 품은 달'로 유명한 김도훈 PD가 손을 잡았다. 수현은 어린시절 미국에 입양된 FBI 출신의 프로파일러 유진 역을 맡아 박해수, 이희준과 함께 '키마이라'를 이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