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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피센트2' 안젤리나 졸리 "자신만의 방식으로 여성과 엄마를 받아들이는 여정"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9-10-04 13:24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말레피센트2'에 대해 설명했다.

4일 오전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점에서 영화 '말리피센트2'(요아킴 뢰닝 감독)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언론시사회 이후 진행된 라이브컨퍼런스에는 주연배우인 안젤리나 졸리와 샘 라일 리가 참석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안젤리나 졸리는 "첫 번째 전작에서 말레피센트는 큰 상처를 받은 캐릭터로 나온다. 상실을 느끼고 상실을 느끼며 어둠을 느끼고 따뜻함을 느낀다. 그런데 이번 작품에서는 가족이 이미 있는 상태에서 시작한다. 그리고 그 딸이 결혼을 하고 인간의 왕국으로 시집을 간다. 하지만 멜레피센트는 인간을 믿지 않는다. 반대로 잉그리스 여왕(미셸 파이퍼)는 요정을 믿지 않는다"고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는 "말레피센트는 그런 인간을 만나러 가면서 스카프로 뿔을 가린다. 하지만 그 뿔은 가려지지 않는다. 다시 말해 말레피센트의 여정은 스스로 깨우치는 과정이다. 말레피센트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스스로를 받아들이는 여성과 엄마라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모든 여성은 다르다. 모든 캐릭터는 모두 다르다는 걸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한편, '말리피센트2'는 2014년 개봉해 전 세계 7억 5천만 달러의 흥행 성적을 거둔 '말리피센트'의 속편. 강력한 어둠의 요정이자 무어스 숲의 수호자 말레피센트가 딸처럼 돌봐온 오로라와 필립 왕자의 결혼 약속으로 인간 왕국의 잉그리스 여왕(미셸 파이퍼)과 대립하게 되고 이에 요정과 인간의 연합이 깨지면서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그린다.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막스 마누스', '밴디다스' 등을 연출한 요아킴 뢰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안젤리나 졸리, 엘르 패닝, 미셸 파이퍼, 치웨텔 에지오프, 해리스 딕킨슨, 에드 스크레인, 샘 라일리 등이 출연한다. 10월 17일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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