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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시크릿 부티크' 김선아가 레이저 눈빛과 설핏 미소를 무기로 무속인과 맞짱 뜬 '리얼 센 캐 맞불 현장'을 선보였다.
이와 관련 김선아가 자신에게 위기를 몰고 온, 장본인인 박수무당을 만나 '탈 이승 급' 포스와 '강력한 화력'으로 극강의 기 싸움을 펼친 '리얼 센 캐 맞불 현장'을 공개했다. 극중 제니장과 김부사가 점 집에 앉아 서로를 노려보며 서늘한 대립을 하고 있는 장면. 제니장은 기선을 제압하려는 듯 얼굴을 들이민 채 김부사의 눈을 쏘아 보는데 이어, 시크하게 팔짱을 낀 채 김부사를 보며 설핏 미소를 짓는다. 또한 김부사 역시 김선아를 예리하게 꿰뚫어 보려는 듯 날카로운 눈빛으로 응수하고 있는 것. 복병 박수무당 김부사에 의해 진짜 정체가 발각되는 절체절명 위기에 놓인 제니장이 눈엣가시가 된 김부사와의 맞대면에서 어떤 회심의 카드를 던질지, 조폭에 이어 무속인까지 특유의 '독기'로 제압하며 '최강 센 캐'로 거듭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김선아가 촬영한 '리얼 센 캐 맞불 현장'은 지난 7월 중순, 일산 SBS 제작센터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박수무당 김부사가 있는 점집을 실제 보다 더 실감 나게 만들어낸 세트장이 등장,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김선아 또한 들어서면서부터 점집 세트장을 본 후 놀라워하며, 제작진의 능력에 엄지 척을 보냈다. 여기에 박수무당 김부사 역을 맡은 김승훈이 실제 무속인이라 해도 손색없는 복장과 분장을 하고 나타나자, 바로 복채를 드리겠다는 농담을 건네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하지만 이내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김선아는 제니장에 오롯이 빙의되어, 에어컨 바람보다 더 서늘한 냉기를 내뿜으며 기 싸움을 발발시켰고, 촬영장은 극강의 카리스마로 얼어붙었다.
한편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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