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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김혜윤과 로운의 운명적인 첫 만남이 설렘을 유발한다.
3일 방송될 3, 4회에서는 삶의 스포트라이트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은단오의 모습이 본격적으로 그려진다고 해 눈길을 끈다. 특히 스토리 속 진짜 여주인공인 여주다(이나은 분)와 남주인공 오남주(김영대 분)의 러브라인이 집중 조명되며 은단오의 환장(?)을 유발, 신선한 웃음으로 재미를 더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하지만 작가가 결정한 대로 전개되어야만 하는 은단오의 스토리가 이름 모를 한 소년과의 만남으로 놀라운 변화를 겪는다고 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스토리가 바뀐 것을 눈치챈 은단오는 자신의 운명을 바꿔줄지도 모를 소년을 찾아 헤매며 당찬 모험을 시작한다고 해 기대가 증폭된다.
또 이름 없는 소년 '13번'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며 예측 불허 로맨스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뿐만 아니라 첫 모습을 드러낼 로운의 만찢 비주얼에도 시선이 집중, 오늘(3일) 방송될 3, 4회 본방 사수 욕구가 한껏 상승하고 있다.
과연 은단오와 '13번'의 첫 만남이 어떻게 이루어질지, 우연히 서로를 찾아낸 두 사람이 자신들만의 아름다운 스토리를 만들어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설레는 케미로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높이는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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