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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웹툰 작가 김풍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김풍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조용히 스윽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기사가 뜨는 바람에 알려야겠네요. 네 결혼합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이어 "저 김풍은 가지만 대 혼밥의 시대는 저물지 않습니다"라며 자세한 이야기는 이날 오후 자신의 개인 방송을 통해 털어놓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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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풍은 2008년 웹툰 '내일은 럭키곰스타'로 데뷔, '찌질의 역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 중이다.
[다음은 김풍 글 전문]
조용히 스윽~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기사가 뜨는 바람에 알려야겠네요. 네~ 결혼합니다.
저 김풍은 가지만 대 혼밥의 시대는 저물지 않습니다. 자취요리 만세!
자세한 이야기는 오늘 오후 1시12분, 제 트위치 채널(프로필에 주소 있습니다.)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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