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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파당', 2주연속 드라마 화제성 1위…박지훈, 출연자 화제성 1위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9-10-02 11:22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이 2주 연속 드라마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극중 공식 매파로 인정받은 공승연 에피소드부터 감춰져 있던 김민재의 서사가 공개되어 극의 흥미를 북돋았다.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박지훈이 2주 연속 1위 자리를 유지했다.

SBS 금토 드라마 '배가본드'가 2주 연속 드라마 화제성 2위 자리를 지켰다.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 배후에 테러리스트 소행이 있음을 확인하고 의기투합한 이승기, 배수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편 과도한 성접대 장면 묘사에 네티즌의 비판적 댓글이 쏟아지기도 하였다.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2주 연속 배수지가 2위, 이승기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드라마 3위는 전주 대비 화제성 점수가 36.29% 상승한 OCN '타인은 지옥이다'였다. 시청 반응으로는 '배우들의 연기력이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는 호평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임시완이 9위(▲6)를 차지했다.

드라마 4위는 KBS2 '동백꽃 필 무렵'이었다. 2주 연속 드라마 화제성 4위 자리를 유지했으나 화제성은 지난주 보다 약 18% 하락세를 보였다. 극중 강하늘의 진심 어린 고백에 눈물 흘린 공효진의 모습이 화제 되었다. 네티즌은 '보면서 나도 위로 받았다', '오랜만에 만나는 청정드라마'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다수 남겼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공효진이 3위(▲1)에, 강하늘이 7위에 랭크되었다.

드라마 5위는 자체 최고 화제성 점수를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JTBC '멜로가 체질'이었다. 방영 기간 동안 '멜로가 체질'은 생동감 있는 캐릭터, 주옥 같은 대사, 마음을 울리는 OST, 센스 있게 삽입한 PPL이 꾸준히 호평 받은 바 있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19년 9월 23일부터 9월 29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27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10월 1일에 발표한 결과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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