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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쿨 김성수가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2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
그때 김성수가 집에 돌아왔고, 휴대용 가스버너 앞에서 요리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본 김성수는 누나에게 "얘 이런 거 하면 안돼"라며 정색했다. 이에 누나는 "(혜빈이) 열네 살이야"라면서 혜빈을 아기처럼 다루며 감싸고 도는 김성수를 나무랐고, 실랑이를 하는 두 사람 사이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후 주방으로 자리를 옮겨 요리를 하던 중 누나가 멘붕에 빠졌고, 혜빈은 "진짜 이거는 노답이에요"라며 고모에게 공감을 표했다. 이날 김성수 집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인지 본방송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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