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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동상이몽2' 강남·이상화 커플이 달달한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녹였다.
제작진 앞 나란히 앉아 함께 인사한 두 사람. 강남은 "방송에는 웃는 모습이 많이 안 나왔을 거다. 웃을 때 주름이 생기면서 순진하게 웃을 때가 있다"며 "미칠 것 같다"고, 이상화는 "눈이 너무 예쁘다"고 서로의 매력 포인트를 짚었다.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을 통해 만난 두 사람. 강남은 "촬영 중 걷고 있는 뒷모습을 보고 '결혼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나라의 보물'이라는 생각에 다가가기엔 조심스러웠다고. 서로 호감을 느꼈지만 다가오지 않았던 강남이 답답했던 이상화는 "오빠한테 호감이 있다고 먼저 이야기를 했다"고 먼저 고백했다고 밝혔다. 강남은 이상화의 고백 후 '정글의 법칙' 팀과 같이 한강에 있던 중 이상화에 첫 뽀뽀를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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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를 만나기 전에는 떡볶이를 아예 안 먹었다는 강남은 떡볶이를 좋아하는 이상화를 만나면서 자연스럽게 입맛도 변해갔다. 서로의 먹는 모습을 보며 다시 '귀엽다'를 연발하기 시작한 두 사람. 특히 이상화는 강남이 콧물 흘리는 모습까지 귀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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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전혀 눈치채지 못한 조현재는 폭풍 먹방을 펼쳤고,이에 소속사 이사는 본론을 꺼내기 시작했다. 헬스잡지라는 말에 조현재는 고민에 빠졌다. "20대나 30대에 찍어야 되는 거 아니냐"며 돌려 거절하려 했지만 조현재는 사면초가에 빠졌다. MSG와 멀어져야 한다는 사실에 조현재는 한숨을 크게 내쉬었다.
화보 미팅 일이 되고, 박민정·조현재 부부는 식단 관리를 위한 트레이너와 만남을 가졌다. 편집장은 조현재의 목표로 가수 션을 꼽았다. 콘셉트를 설명한 후 체성분 검사가 진행됐다. 화보 준비 기간은 체성분 검사 결과에 따라 정해진다고. 다행히 조현재는 많은 근육량에 적은 지방량을 가지고 있었다. 의외의(?) 결과에 트레이너는 "션도 가능하겠다"며 기뻐했다. 트레이너는 체지방률을 반으로 줄이자며 목표 체중을 60kg대로 잡았다. 촬영까지 남은 시간은 60일. 망설이는 조현재에 박민정은 "오빠가 이걸 하면 나도 복근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복근 만들기 프로젝트를 위해 조현재는 폭풍 운동에 돌입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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