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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이승준이 사연있는 캐릭터로 나섰다.
정윤저는 이름도 신분도 숨긴 채 섬마을에 숨어사는 인물. 이에 녹두와 얽힌 깊은 사연을 지니고 있음을 짐작케 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승준은 첫 등장부터 극의 서막을 열며 묵직한 존재감을 남긴데 이어, 정윤저의 행방을 예의주시하는 움직임이 예고편을 통해 비춰져 더욱 궁금증을 높였다. 운명적인 서사를 쥐고 있는 요주의 배역인 만큼 이승준이 펼칠 본격적인 활약에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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