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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 감독 "봉준호 감독 '옥자', 정말 아름다운 영화..'기생충' 빨리 보고 싶다"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9-09-26 18:55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토드 필립스 감독이 한국 영화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조커'(토트 필립스 감독) 언론시사회 및 라이브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날 라이브 컨퍼런스에는 토드 필립스 감독과 주연배우 호아킨 피킥스가 참석했다.

토드 필립스 감독은 한국 영화에 대한 관심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난 10여 년 동안 미국을 살펴보면 전 세계에서 만들어지는 영화를 볼 수 기회가 만힝 생겼다. 새로운 나라의 새로운 영화를 알게 돼서 기쁘다"며 "특히 올해 '기생충' 같은 작품은 많은 분들이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빨리 보고 싶다. '옥자'도 넷플릭스에서 봤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정말 아름다운 작품이었다. 다양한 나라의 다양한 영화를 볼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코믹스 영화 속 캐릭터를 내세운 영화 사상 최초로 세계 3대 영화제인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조커'는 희대의 악당 조커의 탄생 스토리를 그린 영화다.

'행오버' 시리즈를 연출했던 토드 필립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호아킨 피닉스, 재지 비츠, 로버트 드 니로, 프란시스 콘로이, 브래드 컬렌 등이 출연한다. 오는 10월 2일 개봉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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