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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임지연의 유쾌함부터 진지함을 오가는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
이 가운데 술에 취한 재상이 시온의 집에서 발견되고, 알아들을 수 없는 말로 자신을 아무것도 못 하게 만드는 재상의 행동에 왠지 모를 안쓰러운 표정을 드러내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그러나 다음날, 시온이 재상의 얼굴에는 양파망, 손에는 수갑을 채운 채 으르렁 케미를 뽐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진범을 잡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얻은 재상이 시온에게 최면 수사를 부탁하고 여기서 시온은 재상에게 혼수상태 기간 동안 평행세계에 있었으며 그곳에서 망치 살인마를 목격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과 부부였다는 얘기를 전해 듣고 충격을 받게 됐다.
더불어 임지연은 진지하다가도 정지훈과 만들어낸 양파망 수갑 장면에서는 찰진 케미까지 완성해 극의 재미를 높였다.
한편 임지연 주연의 MBC '웰컴2라이프'는 매주 월, 화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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