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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이트3' 이규한 '연애 메이트'X김준호 '제주투어'…볼거리 풍성[종합]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9-09-16 21:36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서울메이트3'가 시즌을 종영했다.

16일 방송된 tvN '서울메이트3'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을 받은 이규한 투어의 '연애 메이트'가 그려졌다.

이규한은 한국에서 서핑을 해보고 싶던 카트리나를 위해 강원도 양양에 기사문 해변에서 서핑을 준비했다.

서퍼들의 천국 양양으로 향한 멤버들은 화보촬영을 방불케하는 건강한 몸매를 자랑하고 등장했다. 해변에 도착한 케빈은 멤버들을 위해 서핑 강습에 나섰고, 카트리나 역시 "앞쪽으로 서서 편하게 나올 수 있는 발을 앞으로 두면 좋다"라고 알려줬다.

이후 이규한은 입고 있던 상의를 벗고 근육질 몸매를 자랑했고, 멤버들 역시 "건강하고 몸이 좋아 보였다"고 이규한의 몸매를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루카와 케빈. 그리고 카트리나는 선수급 서핑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고, 서핑 초보 이규한은 작은 파도에도 계속 물에 빠지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규한은 "저렇게 크게 넘어지는게 낫다. 잘못하면 서핑에 맞는다"며 구차한 변명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이규한은 금방 물 밖으로 나왔고, "지금까지 해본 운동중에 가장 힘든 운동이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이규한은 서핑을 즐긴 후 낙산사로 향했다. 멤버들이 한국의 사찰을 가보고 싶었다는 말에 낙산사를 찾은 것.

낙산사 입구에 찾은 멤버들에게 이규한은 지압길을 소개했고, 이규한은 "발이 아프면 몸이 아픈 것이다. 나는 하나도 안 아프다"라고 허세를 부렸지만 이내 한걸음에 한 번씩 신음소리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멤버들과 이규한은 법당으로 들어가 스님 뒤에서 자신들의 원하는 소원을 빌었고, 명상을 하며 "마음속의 평화를 찾았다"라고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후 거대한 해수관음상을 보고 말을 잇지 못했고, 압도적인 크기를 본 후 "어떻게 산ㅇ에 올려놨을지 궁금했다", "점점 다가가니까 너무 커서 깜짝 놀랐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 이규한은 멤버들에게 절을 하는 방법을 가르쳐 줬고,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케빈은 아픈 할아버지를 위해 기도를 했고, 카트리나는 "좋은 인연을 만나게 해 달라고 빌었다"고 밝혔다.

이때 이규한은 "우리의 영원한 우정을 위해 빌었다"고 밝혀 메이트들을 감동케 했다.


또 이날 김준호의 제주도 투어가 그려졌다.

글로벌 스타셰프 차칼은 제주도의 동문시장으로 향해 장을 보기 시작했고, 장을 보던 차칼은 할머니에게 "고마워"라고 반말로 인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차칼은 정육점에서 채끝을 사며 "이렇게 좋은 고기를 살 줄 몰랐다"라며 카메라를 향해 개인 방송을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을 보던 김준호 역시 "완전 방송인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칼의 개인방송은 계속됐다. 디저트로 미니수박을 구매하며 "이렇게 작은 수박은 처음봤다"라며 놀라워했고, 자두와 참외를 구매하며 디저트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상을 보던 김준호는 "왜 차칼 분량만 많냐. 나도 신경을 좀 써줘라"라고 투정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남은 아이들과 함께 트릭아이 미술관으로 향했다. 처음 본 그림에는 아이가 오줌을 싸고 있는 모습이었고, 김준호는 머리를 감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차칼은 노아와 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왔고, 신이난 노아는 춤을 추며 흥이 오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차칼은 '한국 반 아르헨티나 반'으로 된 소스를 만들어 음식을 준비하기 시작했고, 김준호는 맛을 본 후 "이건 파전에 찍어 먹는 소스네"라고 놀라워했다.

이때 김준호는 "내 동생을 초대했다"라고 이야기 했고, 이때 이원일 셰프가 깜짝 등장했다.

이원일은 엄청남 식재료를 들고 방문했고, 이원일 셰프는 영어로 막힘 없는 소통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원일 셰프는 한국 음식을 만드는 방법을 궁금해 하는 차칼과 함께 갈치조림, 된장찌개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고, 영상을 보던 멤버들은 "진짜 맛있겠다"라고 연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엄청난 재료를 넣은 된장찌개가 완성됐고, 국물을 맛본 차칼은 "정말 맛있다. 좋은 친구다"라며 이원일의 음식을 극찬했다.

한국의 이원일 셰프와 아르헨티나 차칼 셰프의 풍성한 음식으로 완성된 저녁을 맛 본 이원일과 김준호는 극찬을 쏟아냈고, 영상을 보던 유라는 "내가 저기에 갔으면 엄청 살이 쪘을 것 같다"라며 부러워 했다.

이원일은 채식주의자인 솔루나를 위해 김을 싸 먹는 방법을 알려줬고, 솔루나는 손으로 김으로 싸먹으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첫째 조엘은 갈치를 맛 본 후 "진짜 맛있다"라고 놀랐고, 차칼은 "심포니 음악 같다"라고 표현을 해 눈길을 끌었다.

디저트로 난생 처음 참외를 먹어 본 가족들은 "멜론과 배의 맛이 난다"라며 신기해 했다.

김준호는 차칼에게 "여러나라를 가 봤을텐데 한국은 뭐가 특별하냐"라고 물었고, 차칼은 "한국사람들은 친절하고, 한식이 아주 맛있었다"라고 말했고, "한국에서 스테이크 집 할까"라고 사업제안을 해 김준호를 감동케 했다.

이후 김준호는 가족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 노아를 위해서는 노아가 좋아하던 슬라임을 가득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김준호는 "여러분과 함께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하며 "우리집이 차칼의 집이기도 하다"라며 차칼 가족을 초대했고, 차칼 역시 "독일과 포르투칼 집은 찰리의 집이다"라며 "우리는 가족이다"라고 말해 김준호를 감동케 했다.

'서울메이트3' 식구들은 최종회를 맞아, 곧 아빠가 되는 오상진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며 마지막까지 훈훈함을 더했고, 그동안 출연했던 메이트들이 등장해 함께 했던 가족들을 그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서울메이트'는 대한민국 셀럽들이 호스트로 출연, 직접 외국인 여행객들을 메이트로 맞이해 함께 자신의 집에서 머물고 즐기며 추억을 쌓는 '동거동락(同居同樂)'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3는 어느 때보다도 이색적이고 특별한 이야기들로 가득 채워져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서울메이트' 최초 부부 호스트부터 아티스트, 스타 셰프, 마술사, 다국적 가족 등 다양한 국적과 직업을 가진 메이트들이 등장해 한층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그려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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