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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B.A.P 출신 영재가 KBS2 드라마 '99억의 여자'에 캐스팅됐다.
보이그룹 B.A.P의 멤버로 데뷔한 영재는 그룹 해체 후 첫 번째 솔로 앨범 'Fancy(팬시)'를 발매하고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입증했으며, 방송, 공연, 팬미팅 등을 통해 국내외 팬들과 소통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앞서 첫 연기 도전작인 웹드라마 '김슬기천재'에서 주인공 천차돌 역을 맡아 개성 있는 캐릭터 소화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어, 이번 정극 출연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영재가 출연하는 '99억의 여자'는 우연히 현찰 99억을 움켜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 그린 드라마로 오는 11월 방송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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