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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KBS에 이어 MBC도 1일부터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다.
덧붙여 영업성과 상여금을 연동하고, 임금피크제를 확대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500억원 이상 비용을 축소하는 자구책을 마련할 대책을 세워놓고 있다.
이와 함께 MBC는 지상파 중간광고 허용 문제에 대해서도 정부지원을 요청했다. 조능희 MBC 기획조정부장은 "지상파와 비지상파의 비대칭 규제, 역차별의 대표 사례가 중간광고다"며 "대부분의 콘텐츠에서 중간광고를 하는데 오직 지상파만 막혀있다. 중간광고 수익은 100억~200억원정도 추정되는 상황이고 광고주들이 중간광고를 선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미 지상파 드라마는 '쪼개기' 편성으로 사실상 중간 광고를 하고 있어 실효성이 있을지는 의문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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