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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송가인 "시골집, 관광지 됐다...주말에 200명씩 찾아와"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19-07-31 09:14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대세 송가인이 '해피투게더4'를 방문한다.

8월 1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트롯투게더'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트로트 가수 설운도, 김연자, 송가인, 장민호가 출연해 축제 같은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2001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우리 곁에서 행복을 전해준 '해투'가 600회를 맞이한다. 이에 600회 특집에 걸맞은 대박 게스트들이 '해투4'를 찾아온다. 그중 최근 가는 곳마다 최고의 화제성과 시청률을 몰고 다니는 송가인의 출연이 눈길을 끈다.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 1등 출신인 송가인. 현재 다시 대한민국을 강타한 트로트 열풍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그는 "송가인이어라~"며 트레이드 마크인 인사법으로 대세의 등장을 알렸다.

타고난 끼와 재능으로 인생 역전에 성공한 송가인은 최근 자신도 인기를 실감한다며 "시골집이 거의 송가인 생가처럼 관광지가 됐다. 주말에는 100명에서 200명까지도 방문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더불어 찾아오는 팬들을 위해 송가인의 아버지가 특별한 선물도 준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와 함께 송가인은 '미스트롯' 출연 이후 가장 달라진 점으로 가족들의 반응을 꼽기도 했다. 특히 친오빠들이 송가인을 대하는 태도가 확연하게 달라졌다고. 이어 송가인이 재연한 현실 남매 다운 오빠들의 반응이 모든 출연진을 빵빵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또한 송가인은 '미스트롯'에 참여하지 않으려 했던 비하인드를 밝혀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사실 방송 초반 떨어질 거라 예상했다"며 "방송은 다 갱이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순수한 고민을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더해 송가인은 방송을 리얼이라고 믿게 된 이유와 가장 기억에 남는 미션 등 '미스트롯'에 대한 모든 것을 밝힌다고 해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최고의 스타들과 함께하는 마법 같은 목요일 밤 KBS 2TV '해피투게더4'는 8월 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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