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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살림남2' 가족들이 김승현의 오래된 냉장고 안을 보고 경악했다.
이에 어머니의 진두지휘 하에 대대적인 냉장고 청소 작업이 먼저 진행된 가운데 그 안에서는 뚜껑을 열어 보기조차 겁나는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들이 대거 출토되는 등 충격적인 비주얼로 가족들을 기겁하게 만들었다. 특히 무려 10여년 전 유물(?)까지 출토돼 김승현이 민망해하는 가운데, 어머니 역시 만지기조차 겁나는 듯 눈을 질끈 감고 질색하는 표정이 포착돼 현실 자취생의 극사실주의적 냉장고 상태에 대한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한편, 이날 옥탑방에서 여성 물품이 발견되고 은은한 향초 냄새까지 나는 것에 어머니는 여자친구가 있는 것이 아니냐고 의심해 본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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