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가’ 이엘, 금발 숏컷 변신...“지서영의 매력 포인트는 외강내유”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걸크러쉬' 이엘이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속 기획사 대표 지서영 캐릭터로 완벽 변신했다.

오늘(31일) 밤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새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서 스타 작곡가 하립(정경호)의 소속사 소울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이자 악마를 사랑한 지서영 역으로 분한다.

이엘은 극 중 지서영의 매력 포인트를 외강내유로 꼽았다. 그는 "지서영은 예민한 하립을 쥐락펴락 컨트롤 할 수 있는 강인한 멘탈을 가진 기획사 대표지만, 악마로 변한 전 남친 모태강(박성웅) 앞에서는 속수무책 휘둘리는 인간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철두철미하고 강인한 기획사 대표 직업에 걸맞은 파격적인 금발 숏컷 헤어와 화려한 스타일링으로 프로패셔널한 지서영 캐릭터를 완성시켜 이엘의 새로운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키는 중.

여기에 박성웅과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기묘한 멜로라인을, 정경호, 이설과는 티격태격하면서도 찰떡 케미를 선보이며 남녀불문 환상의 호흡으로 '만능 케미 제조기'로 활약할 예정이다.

유니크한 매력과 독보적인 존재감을 지닌 이엘의 모습은 오늘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되는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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