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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의사 요한' 지성이 '천재 닥터 포스'를 자아내며 '방송 출연'에 나선 모습이 포착됐다.
무엇보다 이번 주 방송분에서는 지성이 자신을 촬영하는 방송팀 카메라 앞에 선 채로 환자를 진료하는, 색다른 순간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차요한(지성)이 조명을 받으며 카메라 앞에서 'TV 방송 프로그램'을 위해 촬영하고 있는 장면. 차요한은 손바닥을 펴고 다른 손가락으로 손바닥을 누르면서 통증에 대해 설명하는 가하면, 환자에 대한 치료 상황을 방송팀 피디에게 설명하는 등 카메라에 집중하고 있다. 과연 '닥터 10초' 차요한이 방송팀 카메라 앞에 서게 된 사연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지성의 '방송 출연 카리스마 폭발' 장면은 지난 6월 경기도 파주시에서 진행됐다. 이 장면의 촬영을 위해 리허설에 돌입한 지성은 극중 방송에 등장하는 차요한 캐릭터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기 위해 평소 차요한과는 다른 방송용 말투와 어조로 연기를 선보였다. 지성은 장면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자 다양한 제스처를 취해보면서 제작진들의 의견을 묻는 등 적극적인 모습으로, 현장에서 지켜보는 이들의 귀감이 됐다.
제작진은 "지성은 의학 드라마 사상 국내 최초로 다뤄지는 마취통증의학과의 교수 차요한 캐릭터를 위해 다각도에서 분석을 거듭하고 있다"라며 "한 장면 한 장면 혼신을 다해 촬영하고 있는 지성으로 인해 제대로 된 '휴먼 메디컬'이 완성되고 있다. 지성의 고군분투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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