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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뮤지컬 배우 강성욱이 성폭행 혐의로 구속됐다.
재판 당시 강성욱 측은 여성에 대해 "여성이 꽃뱀"이라는 주장을 펼쳤지만, 재판부는 "피해자의 진술이 일관되고 피해자가 사건 뒤 강성욱에게 돈을 뜯어내려 한 정황도 있다. 사건이 불거진 후 강성욱이 '너 같은 여자의 말을 누가 믿겠느냐'고 말하는 등 모욕감을 줬다"며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이에 강성욱은 1심의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강성욱은 2015년 뮤지컬 '팬텀'으로 데뷔한 후 2017년 채널A '하트시그널'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특히 강성욱은 '하트시그널'의 방영 중에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던 것으로 알려지며 터 큰 충격을 안겼다. 또한 같은 시기에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에도 출연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대중들의 충격이 가중됐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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