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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김윤정, 치킨집 알바 사연고백+10kg 감량 비법 공개[SC리뷰]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9-07-31 06:50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새 친구 김윤정이 휴식기 기간 치킨집 알바를 한 사연과 10kg을 감량한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 친구 김윤정과 양재진, 결혼 후 첫 여행에 합류한 강수지와 경상북도 고령으로 여행을 떠난 청춘들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민용은 새 친구 김윤정과 브루노와 함께 고령에서 유명한 애플 수박을 따러 나섰다.

애플 수박 사장님은 애플 수박을 처음 본 출청 맴버들에게 "사과처럼 돌려서 깎으면 된다"라며 수박을 먹는 방법을 소개했고, 실제 맛을 본 멤버들은 "여기에 설탕을 넣은 것 아니냐"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수박 수확을 도 와준 후 잡초재거를 하던 브루노는 "옛날 생각난다. 보쳉이만 있으면 완벽하다"라고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 사람은 과수원에서 손수 애플 수박을 따고 맛보며 부쩍 가까워졌다. 연예계 일을 하다 쉬었다는 공통점을 가진 세 사람은 카페에 들러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보냈다.

지난 주 방송에서 300편의 광고와 뽀미언니 경력을 공개했던 김윤정은 연예계 활동을 잠시 쉬면서 치킨집에서 6개월 정도 아르바이트를 했던 사연을 밝혔다. 김윤정은 3~4년 전 치킨집에서 일하며 맥주 열 잔을 한 번에 서빙하는 등의 경험을 얘기했다. 김윤정이 일했던 치킨집에는 종종 기자들도 손님으로 방문해 윤정을 알아보기도 했다.

김윤정은 "처음에는 기자들이 긴가민가 하는 것 같다. 나중에는 '맞구나'라고 생각한 것 같은데. 알바라고 생각하지 않고 치킨집 사모님이나 여자친구로 의심했던 것 같다. 근데 다른 생각할 여유가 없었다. 너무 바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윤정은 갑작스레 찾아온 휴식기 동안 했던 아르바이트를 회상하며 "아르바이트하는 나를 내친구들이 부끄러워하면 내 친구가 아니다라고 생각했었다.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는 게 중요하지 않았다. 내가 막 비관하고 인생이 더 슬프고가 아니고 내가 더 리프레쉬 되는 느낌이었다. 내가 이런 걸 잘하는구나. 배우 일 외에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내가 나중에 배우 일을 하게 되면 나중에 자신감이 더 생기겠다. 비워지는 게 있으면 채워지는 것도 있다"라는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를 듣던 최민용과 브루노도 윤정의 말에 공감하며 세 사람은 속 깊은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아침을 준비하던 양재진은 불청 멤버들을 위해 정신과진료를 시작했다.

평소 불면증으로 고민이 많던 김광규는 "일찍 잠들어야 새벽 3시, 잠이 안 올 땐 새벽 5시에야 잠든다"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양재진은 "늦게 일어나니까 늦게 자는 거다. 생체시계를 움직이는 게 뇌인데 빛이 가장 안 좋다"라며 "사람은 어두워 지면 자고 밝으면 일어 나는 게 제일 좋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양재진은 "낮잠 우리 뇌는 안 자고 있는데도 누워 있으면 잠을 자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기상 시간을 기준으로 수면패턴을 바꿔라. 8시라고 생각하면 시차적응이라고 생각하고 새벽 5시에 자면 8시에 일어나라. 취침시간을 정해놓고 잠을 자라. 그리고 낮잠을 금지해라. 낮잠을 자게되면 밤에 잘 잠을 땡겨 쓰는 것이다. 잘못된 수면습관이 악순환이다"라고 정확한 진단을 내렸다.

식사를 하던 김윤정은 "과거 10kg을 감량했다"라며 운동법을 위해 밴드를 준비했고, 구본승은 이야기 중에 "미안한데 10kg 빼기 전 사진이 있으면 좀 보여달라"고 부탁했고, 김윤정은 부끄럼 없이 휴대폰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김윤정은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인 밴드를 가지고 운동을 알려줬고, 커플 스쿼트 게임에서 김혜림 브루노 커플이 조하나 김광규 커플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때 브루노는 김혜림과 승리의 기분을 나눴고, 이때 브루노는 갑자기 김혜림의 볼에 키스를 해 눈길을 끌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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